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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 최대 도시인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르네상스센터는 제너럴모터스(GM)의 본사로 사용되는 건물로, 9만여명의 직원과 150여개 시설을 운영하는 중요한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GM 디트로이트 르네상스센터를 방문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산 뷰익 엔비스타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정문과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 차량은 한국에서만 생산되는 모델들로, 특히 뷰익 엔비스타는 뷰익 브랜드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수출 판매량의 96.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GM의 CFO인 폴 제이컵슨은 한국 사업을 매우 탄탄하다고 평가하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차량들이 현재 가장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밝혀, 한국 GM의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을 언급했습니다.
디트로이트 르네상스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문객 수가 줄었지만, GM의 홍보 수단으로서 차량을 전시함으로써 한국 GM 공장의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GM의 본사를 방문하면서 뷰익과 쉐보레의 한국산 모델들이 눈에 띄게 전시되어 있는 모습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