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충남 당산초에 생태숲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현대글로비스, 충남 당산초에 생태숲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현대글로비스가 충남 당산초등학교에 생태숲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충남 당진에 위치한 당산초등학교에 세 번째 생태숲을 조성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물 심기를 넘어서, 학생들에게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태숲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9일, 당산초등학교에서 생태숲 조성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글로비스의 임직원 봉사단과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495㎡(약 150평) 규모의 유휴 부지에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총 52종의 식물을 심었다. 이 식물들은 갯바위패랭이꽃, 부채붓꽃, 두메부추, 섬초롱꽃과 같은 자생식물들로, 탄소 흡수 역할을 하는 관목과 수목도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은 가드너스로 임명되어 심어진 식물들을 직접 관리하게 되며, 환경 생태 동아리인 ‘DS환경생태동아리’가 그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생태숲 조성은 단순한 환경 조성을 넘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은 생태숲의 역할과 멸종위기종 식물의 특성을 배우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향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전에도 서울 상원초와 광양 옥룡초에 각각 생태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렇듯 각 지역의 학교와 협력하여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심은 식물을 돌보며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 전반에서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현대글로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다른 기업들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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