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 시즌 11에서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2025년 포뮬러E 한국 상하이 E-PRIX가 오는 31일과 6월 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의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나선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경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초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에 이어 이번 상하이 대회를 포함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에 열릴 독일 베를린 대회에서도 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연속적인 참여는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타이어는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타이어가 포뮬러E 시즌 11의 각 경기에서 인상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대회 참가 드라이버와 관계자들은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뛰어난 내열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원료와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되어 환경 친화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모터스포츠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친환경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팬 빌리지’를 운영하여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한국타이어의 이번 출전은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기회로 여겨진다. 전문가들은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레이싱 파트너십을 넘어,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생태계에서 차별화된 존재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한국타이어의 포뮬러E 시즌 11에서의 활동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