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이 LX 판토스 차주를 위한 ‘마이티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신차 구매 부담을 줄인다.
현대커머셜이 최근 발표한 ‘마이티 안심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시 중소기업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트럭 ‘더 뉴 마이티’의 LX 판토스 차주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과 중고차 잔가 금액 유예 옵션을 제공해 월 납입금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신차 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35%를 대출 만기까지 유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5000만원의 마이티 2.5톤 차량을 구매할 경우, 고객은 최대 1750만원을 대출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이러한 유예 제도는 월 납입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출 만기 시점에 차량을 매각하거나 반납해 유예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차량 반납 시에는 약정된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매각 차액도 고객에게 지급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대출 기간에 따라 유예 비율이 달라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60개월 대출 시 35%, 72개월은 25%, 84개월은 20%의 비율로 유예가 가능하다는 점은 다양한 대출 조건을 원하는 고객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LX 판토스 차주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만큼,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평가된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중소기업 차주들은 월 납입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차량 구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고차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하게 차량을 매각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 점은 고객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 현대커머셜의 관계자는 “LX 판토스 차주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신차 구매 시 현대자동차의 무상 보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유지 및 보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금융 프로그램이 중소기업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현대커머셜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대커머셜이 제공하는 ‘기존 차량 매각 서비스’는 중고차를 국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고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현대커머셜의 ‘마이티 안심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차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현대자동차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차량 소유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