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강남에 전기차 전문 서비스센터 ‘양재’ 개장

포르쉐코리아, 강남에 전기차 전문 서비스센터 '양재' 개장

포르쉐코리아가 양재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개장하며 전기차 정비 전문성을 강화한다.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강남에 새로운 서비스 거점인 ‘포르쉐 서비스센터 양재’를 개장했다. 이 센터는 강남권에서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공간으로, 총 면적 4200㎡에 이르는 4층 규모를 자랑한다. 포르쉐의 공식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운영하는 이 서비스센터는 일반 정비와 판금·도장 설비를 위한 19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15개의 일반정비 워크베이를 추가로 설치해 총 34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설계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포르쉐의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포르쉐 서비스센터 양재는 전기차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총 9명의 고전압 테크니션과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포르쉐 글로벌 인증 서비스 컨설턴트와 ZPT 골드 테크니션이 함께 고객을 맞이한다. 센터 내에는 320㎾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20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전기차 소유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처럼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포르쉐가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1층에는 차량 액세서리와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4층에서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포르쉐 플라츠’가 운영된다. 이 공간은 고객들이 포르쉐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양재는 고객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한국 고객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포르쉐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현재 포르쉐코리아는 전국에 13곳의 전시장, 15곳의 서비스센터, 5곳의 인증 중고차 센터, 5곳의 포르쉐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네트워크 확장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포르쉐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전문가들은 포르쉐 서비스센터 양재의 개장이 전기차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포르쉐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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