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현대위아 대표 사임…후임에 남양연구소 인사 유력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를 이끌어온 정재욱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한다. 4년 4개월간의 대표 취임 기간 동안 현대위아의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정 대표는 실적 부진과 세대 교체 요구에 힘들어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후임으로는 권오성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개발지원사업부 상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권 상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후 대표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위아의 미래 발전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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