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임 의사를 알렸습니다. 정 대표는 2020년 말 현대차그룹 하반기 임원 인사에서 현대위아 대표로 내정되어 부임했으며, 4년 4개월간 회사를 이끌었습니다. 30년 이상 현대차그룹에서 부품 개발을 맡아온 전문가로서,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경쟁력 제고를 추진해 왔습니다. 현대위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감소한 것과 세대교체 요구가 맞물리면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의 후임으로는 권오성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 상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의 물러남은 현대위아와 현대차그룹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현대위아의 방향성과 인재 유출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으며, 새로운 리더십의 부상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대표의 퇴임은 현대위아와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회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현대위아의 발전과 권오성 상무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임으로 인해 기업 구조와 경영 방향 등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현대위아와 현대차그룹의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